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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

강원도 가볼만한 곳 대관령 삼양 목장 지난 5월 1일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 대관령에 위치한 삼양 목장에 다녀왔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삼양 목장과 양떼 목장이 같은 목장이라고 혼동하는데, 나도 처음 가기 전엔 같은 곳인 줄 알았다. 막상 가보니 내가 다녀온 곳은 대관령 삼양 목장이었다. 대관령 삼양 목장의 위치는 위와 같고, 운영 방식은 20분 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에 올라 걸어서 내려오거나, 중간중간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복장은 등산복 차림이 가장 좋은데, 흙먼지가 너무 많이 날리다 보니 티 안나는 색상이 좋을 듯. 내려오는 동안에는 목장의 여유로움과 시원함, 그리고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양떼와 소, 젖소, 타조 등의 동물도 볼 수 있다. 기분 전환으로 혼자서 좀 걷고 싶거나, 사진을 찍고 싶거.. 2015. 5. 19.
제주도 자매국수 대신 가본 올래국수에서 고기국수를 사실 올래국수도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또 움직이다간 저녁도 먹기 힘들 것 같아서 몇분 기다려서 식당 안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고, 주문을 하려고 하자.. 지금은 고기국수만 된다 하여 선택권 없이 고기국수로 통일하여 주문하였다. 선택권 없이 고기국수로 주문하게 되었지만 다행히도 실망하진 않았다. 두툼한 고기가 정말 많은 양 들어 있었다. 저기 보이는 것 말고도 국물 안쪽에도 무시무시한 양의 고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가다 보니 기름 때문에 느끼할 수 있는데 시원하면서 고소하고, 면은 쫄깃했다. 무지 배고플 때 가서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튼 맛과 비주얼은 합격! 고기가 많이 들어 있다 보니 이 김치 역시 많이 먹게 되는데, 김치는 조미료가 좀 들어간 맛이었다. 우리집엔 조.. 2015. 4. 8.
시그마 17-70 HSM :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DSLR 카메라 표준줌렌즈 사진(이라 쓰고 DSLR 카메라 장비 취미라 읽는다) 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어떤 DSLR 카메라가 나에게 적합한지, 그리고 어떤 DSLR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돈만 많다면 각 브랜드별로 추천하는 단렌즈,줌렌즈를 싸그리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진 취미를 즐기시는 분들은 저처럼 헝그리 장비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장비를 업그레이드, 또는 추가하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표준줌 렌즈를 하나 추천해볼까 합니다. 미리 밝혀두지만 이 글은 초보자, 입문자를 위한 글입니다. 사진에 발을 들이신지 몇개월 이상 되신 분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시그마 17-70 렌즈 입니다. 시그마 17-70 은 그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일단 OS 의 .. 2015. 4. 3.
[D80] 꽃피는 봄이 오면, 가장 따뜻했던 그때 그 봄날이 떠오른다 (아침고요수목원) 인간이라면 누구나, 오래 살았건, 짧게 살았건..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 인생의 꽃이 피던 봄.. 내 생에 가장 따뜻했던 봄날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에게도 그런 봄날이 있다. 짧지만 가장 따뜻했던 봄날로 기억하고 있는 2010년의 봄. 그 뒤로는 아직 봄 다운 봄 느낌을 못 느끼고 있다. 계절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이유도 있고, 내 마음이 허해서인지, 항상 겨울 가을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 같이 꽃피는 봄이 올때면 나는 아직도 그 날이 그립다. 그럴때면 나는 아래 사진들을 꺼내본다. 봄날에 찍은 여러 사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난 위 두 사진을 가장 좋아한다. 내가 그동안 찍었던 봄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두 사진. 이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사진은 모두 경기도 가평 아침.. 2015.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