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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23

춘천 가볼만한곳 소양댐 청평사 춘천에 30년 넘게 살면서 한번쯤 가봤을 법도 한데 한번도 못가본 청평사에 다녀왔다. 청평사에 가는 방법은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화천 쪽으로 해서 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날도 덥고 시간상 자동차를 타고 다녀왔다. 근데 막상 가보니 일반적인 절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청평사 입구 부터 가는 곳 까지 숲이 울창하게(?) 이어져 있어서 걸을만한 코스였다는 것. 가을쯤 오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좋을 것 같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막상 청평사 대웅전까지 오르니 주변의 경치도 좋았고, 무엇보다 정말 주변이 산으로만 되어 있어서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진은 니콘 d7200 과 시그마 17-70 HSM C 로 JPG 로 촬영한 사진들. 내려오는 길에 시내에서는 .. 2015. 6. 11.
봄의 끝자락에서 아침고요수목원.. 매년 방문하는 곳이지만 올해에도 다녀왔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 2015. 6. 5.
가평 춘천 가볼만한 곳 남이섬(2015.05.13) 30년 넘게 춘천에 살면서 지난 5월 13일 두번째로 남이섬에 다녀왔다. 유치원 때 다녀오고 처음 갔으니.. 25년이 훌쩍 넘은 듯. 유치원 때는 캠프를 그곳에서 해서 가게 됐는데, 그때 남이섬의 기억이라곤, 남춘천역에서 기차 타고 가면서 기차 창문에 손을 찧어서 울면서 갔고, 남이섬에 가서는 그 넓은 잔디밭을 뛰어 놀던 기억 밖에 나지 않는다. 그땐 그냥 풀숲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많이 달라져 있었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인데, 배의 종류도 참 많다. 그리고 선착장과 배에는 위와 같이 여러나라 국기들이 매달려 있어서, 여기가 한국인지 다른 나라인지 착각할 정도다. 보기 싫지만, 일본 일장기도 있고, 여러나라의 국기를 펄럭이며 남이섬에 도착했다. 적단풍이 있고, 바람이 많이 불.. 2015. 5. 28.
강원도 가볼만한 곳 대관령 삼양 목장 지난 5월 1일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 대관령에 위치한 삼양 목장에 다녀왔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삼양 목장과 양떼 목장이 같은 목장이라고 혼동하는데, 나도 처음 가기 전엔 같은 곳인 줄 알았다. 막상 가보니 내가 다녀온 곳은 대관령 삼양 목장이었다. 대관령 삼양 목장의 위치는 위와 같고, 운영 방식은 20분 정도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에 올라 걸어서 내려오거나, 중간중간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복장은 등산복 차림이 가장 좋은데, 흙먼지가 너무 많이 날리다 보니 티 안나는 색상이 좋을 듯. 내려오는 동안에는 목장의 여유로움과 시원함, 그리고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양떼와 소, 젖소, 타조 등의 동물도 볼 수 있다. 기분 전환으로 혼자서 좀 걷고 싶거나, 사진을 찍고 싶거.. 2015. 5. 19.